THE INSTRUCTION MANUAL FOR TOY

장난감 사용 설명서

권나무의 <아무것도 몰랐군>이란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. “한때 전부였던 생각들이 창고에 인형처럼 버려질 때.” 어릴 적 사진을 보면 늘 곁에 머물던 장난감이 지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도통 모르겠다. 한때 전부였던 것들은 정말 버려지는 것일까. 사라졌는지, 버려졌는지 모를 인형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전해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