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LAY IN OIL TANKS

문화비축기지

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모래성을 만들던 풍경이 이제 키즈카페 볼풀에 뛰어든 모습으로 바뀌었다.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놀 만한 공간은 더 많아졌지만, 자연과 문화와 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얼마나 될까. 어쩌면 한 번에 떠오르는 공간이 없을지도 모른다. 예전 석유비축기지로 사용되던 곳을 개조한 문화비축기지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놀이터다.